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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밥(고려엉겅퀴) 슥슥 삭삭 밥도둑 곤드레밥이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강원도 여행중 사온 건곤드레를 물에도 불리고 삶고 해서 양념을 해서 살짝 무쳤어요 양념장은 청량고추랑 파를 썰어서 만들었어요 참기름 그리고 고춧가루 맛간장 곤드레를 가위로 좀 썰어주구요. 저는 특별히 곤드레밥에 날치알레드를 투입하기로 했어요 뜨끈 뜨끈한 밥을 넣으니 날치알도 사르르 녹아내려요 나이 먹어서 그런가 요새 곤드레비빔밥 새싹채소비빔밥 같은 비빔밥 종류가 땡겨요 곤드레비빔밥은 먹을때 된장찌개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할듯해요 이모~ 여기 된장하나요 ㅋㅋㅋㅋㅋ 늦은 점심에 먹어서 그런지 찌개고 뭐고 순삭이에요 그래도 저녁에는 뭐랄까 국물이 필요해요 다들 국물 땡기나바요 평점 만점 국밥집은 국밥 다 팔렸네요 저녁은 평점 4.9점의 순대국밥 조져보겠습니둥~
강원도에서 대게먹고 왔어요 ㅋㅋㅋㅋ 코로나로 너무 실내에만 있었어요 그래서 급 강원도를 다녀왔어요 저희가 간 곳은 바로 양양바다회마을 날씨가 추웠지만 사람들은 꽤 보이더라구요 일단 소주를 마실 수 있는 스끼다시가 꽤 나오더라구요 크~ 좋았습니다. 연거푸 한잔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대게가 나왔는데 게맛살 뜨듯한 맛이 나네요 역시 그 맛은 꽃게가 더 좋아요 씹는맛은 대게구요 대게 매운탕도 먹고 등딱지 비빔밥도 먹었습니다. 좋았습니다. 소주먹고 대게 배불리 스끼다시랑 먹고 20만원에서 몇천원 빠지는 금액이네요 코로나19 2.5단계를 피해서 1.5단계의 양양을 간건데 크으~ 2단계 라네요 이제 홈파티를 거하게 벌렸습니다. 취하네요 다음날 손님 전화에 벌떡 일어나 한계령 휴계소에서 산골국밥 하나 말아묵고 복귀했습니다 오는길에 눈이 대박 온..
세광양대창 부산 백화양곱창이 생각나네요 금요일에 간만에 친구랑 소주를 한잔 할려고 만났는데요. 코로나에도 불구 친구는 속다상을 말하더라구요. 그게 무슨말이냐니까 속이 다 상했다고 하네요. 얼마나 마셨으면요. 기본적인 셋팅은 이런 모습이에요~ 빨간소스와 간장 고추소스 무국물이 나와요 수저나 물 컵등은 미리 셋팅이 되어 있어요. 술마시는 사람들은 바로 바로 나오는 좀 시원한잔 좋아하는데요. 그런 서비스는 좀 아쉬워요.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숯을 넣어주는데요. 숯은 아주 빵빵하니 좋았습니다. 훈태티비를 하다 보니 이 말이 입에 베어버렸어요. 대창 막창 특양은 첫 주문시 저 주문할 수 있는 세가지를 합해서 총3인분 인상 주문을 해야 주문이 들어 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계속 사진찍는 여유가 있을 수 있는건 여기 계신 직원분들이 거의 구워주시더라구요..
북한산 둘레길 새해첫날 다녀왔어요 다들 나이 1살이 배송되었어요 너무 슬프네요. 1살을 또 먹다니 진짜 나이를 먹을수록 한해 한해가 더 빨리 지나가는거 같은데요~ 소띠의 해에요~ 저도 85년생 소띠인데요. 올해 태어나면 저랑 세띠동갑 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북한산 둘레길을 다녀왔어요 우이동 먹자골목쪽이에요~ 그쪽 올라가기전에 북한산 둘레길을 올라가는 골목이 있어요. 집에서 운동을 잘 안하시는 어머니를 모시고 다녀왔는데요. 선두는 느린 어머니 두번째는 아버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쫓아갔어요. 우와 주변으로 왜이렇게 경치도 좋고 공기도 맑은지 이 주변에 거주하면 운동하러 자주 오겠어요. 중간중간 바닥에 보시면 고무가 깔려 있어서 미끄러짐도 막아줘요 유투버님들이나 TV프로그램에서 많은분들이 벌칙으로 얼음물 들어가시는걸 봤는데요 멀리까지..
플랩풋볼 혼자가서 축구하고 살빼요 ㅋㅋㅋㅋㅋ 저는 뭔가 한번 빠지면 몰입도가 커요 작년엔 배틀그라운드에 빠져가지고 일년동안 군만두와 컵라면으로 생존 ㅋㅋㅋ 올해는 살빼기에 빠졌어요 계단오르기가 제일 좋긴 한대요 그건 너무 지루해요 그래서 카카오톡에 있는 플랩풋볼 이라는 어플을 요새는 많이 사용을 하고 있어요 현금을 충전하고 사용을 하는 건데요 저는 보름동안 벌써 다섯번이나 참여했어요 6달동안은 거의 한달에 10번에서 13번정도 참여해서 대략 60번 정도잡고 96키로에서 82키로까지 감량도 했어요 엄청나쥬? 사람이 없을까봐 걱정하실필요는 없어요 웬만하면 거의 만땅이에요 저는 의정부 롯데마트 옥상이나 은평구 롯데마트 옥상 경기장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가장 중요한건 안다치고 장기간 차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흥분하지 마세요~ 괜히 운동가서 건강만 ..
경동시장 약령시장 저렴한 공영주차장 부터 국내산 약재까지 ㅋㅋㅋㅋ 수년간 먹은 술로 속이 점점 안좋아요 그래서 이번에 인터넷을 검색하고 한의학 관련 서적을 뒤적이다가 찾아냈습니다 ㅋㅋㅋㅋㅋ 계비탕을 만들어보자 계비탕 창출 4그램 복령 4그램 산약 3그램 인삼 3그램 연자육 (연꽃열매) 3그램 산사자 2그램 택사 2그램 (전남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선월마을 농민들 쇠태나물 가꾸기함) 감초 1그램 진피 (귤껍질) 2그램 일단 집에서 출발하여 약령시장의 주차장인 서울한방진흥센터로 갔습니다 주차장은 아홉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요금은 10분에 500 원 이구요 정산은 사전정산 및 나가시면서 현금이 가능해요 아참 삼성페이는 안되니 꼭 플라스틱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약을 사서 저울에 달아 저기에 담으면 업체에서 씻어서 약탕기로 달여서 포장까지 해주는데요 서울은 당일저녁에 ..
매운등갈비찜 내가 만든게 존맛탱 ㅋㅋㅋㅋㅋ 저번에 가게에서도 사먹어 봤지만 역시나 내가 만드는것만큼 정성도 없도 맛도 비려~ 등갈비는 역시 비린내를 잡고 육질을 연하게 하기 위해서 소주에 flex 해버려야지 감자도 까고 싸먹을 상추 깻잎 배추까지 씻다보면 역시 그말이 떠오르네요 아침하면 점심해야하고 점심하면 저녁해야하고 좀있으면 자야하고 에혀~ 내 비법이랄껀 없지만 항상 같은 양념장 맛간장 3스푼 고추장 3스푼 설탕 한스푼반 후추 약간 굴소스 2스푼 올리고당 한스푼반 고춧가루 3스푼 청량고추 다져넣고 마늘 많이 다지고 생강조금 다져넣고 새우탕 라면스프 살큼 넣어주면 소스완성 ㅋㅋㅋㅋㅋㅋㅋ 넣을 야채인 버섯 양파 파 손질끝나면 돼지고기부터 살짝익혀서 헹궈주구요 양념풀어서 등갈비부터 익히고 감자 넣고 양파 파 버섯 넣고 푸욱 끓여서 고기에..
게살비빔밥 집이나 차려볼까요? 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수록 간단하면서도 야채가 들어간 음식이 좋더라구요 오늘 보여드릴 음식은 삶은 박달대게에서 살을 빼서 비빔밥을 만들었는데요 그맛이 또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ㅋㅋ 청경채 호박 오이를 올리브유를 쳐서 팬에 볶아줘요 그럼 숨이 죽어요 비비기도 좋고 씹기에도 좋겠쥬? 거기에 들기름이랑 양념고추장 쳐서 슥슥슥 비벼먹으면 게살비빔밥 장사할까 생각되었는데요 하루종일 허리를 못펴고 게살을 비빌걸 생각하니 너무 힘들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