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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3년차 후기

F5성형외과에서 모발이식 보강 했어요 (tistory.com)

 

F5성형외과에서 모발이식 보강 했어요

2019년 11월쯤 모발이식을 하고나서 계속 보강수술을 계획 했었는데요 2021년도 초반에서야 드디어 보강수술을 했습니다. 모발이식을 하면서 포비든을 많이 발라놨는지 떡이 졌어요 이식수술전 6

punchrain.tistory.com

 

 

와 진짜 탈모인은 힘드네요~

 

고3때부터 미녹시딜을 네등분해서

먹으라고 의사 선생님이

처분해주시던게 기억납니다. 

 

그때는 머리가 적지도 않았고

짱짱했는데도 

의사선생님은 지금부터

먹는게 좋을거다 하고

경고를 해주셨었어요. 

 

20살에 군대를 가서 

4년 6개월 정도 복무를 하는

군인을 했는데요 

 

3년차인가 머리가 너무

간지러운 거에요 

그래서 하도 훈련뛰면서 

방탄헬멧을 쓰고 다녀서 그런가 

 

비듬샴푸인 니조랄을 사서 

감았어요 감을땐 시원한데 뭔가

머리가 죽죽 빠지더라구요 

 

그래도 24살 25살 까지는

탈모는 잘 몰랐어요 

군인이어서 워낙 짧은 

머리 였으니까요 ㅋㅋㅋㅋ

 

근데 어느순간 정말

앞머리가 나갈려고 하면

신경이 엄청 쓰이는 머리가 안없어

보이기 위해서 가르마를

엄청 신경써야 하는

순간이 왔어요. 

 

머리를 위로 넘겨도 

비어 보이는 곳이 생기고 

 

나갈려고 머리를 다 하고 나면

다시 머리를 감는날이 

많아 졌어요 

 

땀은 뭐이렇게 나는지 

흠뻑 졌어서 머리 감고 

다시 옷갈아 입고 

 

앞머리 숱이 없으니 

나이가 들어 보이고 약은 먹기가 싫고

증모술이라고 해서 

머리에 머리를 더 묶어서 

많아 보이게 하는걸 하고 

다녔는데 오히려 그게 더 독이 되었어요

 

원래 있던 머리까지

끌고 같이 빠지더라구요 

견인성 탈모까지 왔죠 

 

그때 처음 나온게 쥐한테

실험할때 였어요 미녹시딜을

저는 불법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쓰기 전부터 구해서 썼어요 

 

머리가 그 부들부들하게 

나긴 하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맨날 하고 

다니려니 머리가 떡지고

안좋더라구요 

 

28살 때는 간신히 어떤

커트방법으로 해서 보완을 하면서

살았는데요 잦은 음주와 흡연이

좀더 빠른 탈모를 가지고 오면서

 

진짜 가발을 하기 싫고 

건대에 있는 어떤 피부과에서 

줄기세포라는게 나왔어요

자가혈원심분리기를 통해서

체취된 제 피를 다시 제 머리에

넣는다 하더라구요 

 

메조테라피도 병행했죠 

210만원인가 그당시에 

차라리 돈을 더 모아서 

머리를 심을껄 남성형 탈모에는

약과 모발이식 밖에 없는걸

몰랐어요 

 

어느순간 그 방법도 안되고 

나서부터 아보다트를 

비뇨기과에서 처방받아서 

지속적으로 먹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이상하게 몸이 부해지는

부작용이 있더라구요. 

체중증가와 체력감소 증상이죠. 

대신 머리는 어느순간부터 

빠지는게 줄어 들었어요 

 

근데 의욕도 감소 하고 

여자친구도 헤어지고 나서 

새여자를 만나야 하는데 

의욕도 안생기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여성과 잠자리를

가지려 해도 소중이가 

깨어나지를 않거나 

깨어나도 금방 잠이 들더라구요 

 

그모습에 그 술취한 모습이던 여성이

어느순간 화가난 표정에 썩소를 지으며

아 시발 진짜 운동좀 하자 

너 뭐 문제 있냐 하는

말에 소중이가 더 쪼그라 

들더라구요 

 

아 진짜 성욕은 진짜 엄청났었는데 

이게 뭔가 싶어서 

탈모약을 8개월간 끊었더니 

어느정도 여유증은 해결이 안되도

성욕 의욕 체력이 회복이 되더라구요 

몸이 부한것도 좀 감소를 하구요 

 

문제는 머리가 엄청 

비어 보이더라구요 

그래 그냥 잔뜩 뒷머리 뽑아다 심자 

하고 병원을 갔죠 

 

잔뜩 심고 6개월이 지나니깐

전성기가 되었어요 

꽤 많이 머리가 차더라구요 

 

근데 술먹고 음주하고 

다니니깐 심은 머리 말고 

나머지 머리 탈모가 되어서

또 금방 비더라구요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어차피 탈모는 계속 진행되고 

머리를 심을 수 있는

모발양도 한정적이다. 

 

모발이식을 하더라도 

약은 드셔야 한다 

권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모발이식도 한번 더 하고

계속 아보다트를 먹어도 

회복이 더뎌서 

먹는 미녹시딜을 먹기 

시작했더니 머리가 한달을 

빠지더니 그뒤로 머리가

진짜 빼곡해 보이더라구요 

 

 

지금은 주변 사람들도 

놀랄 정도로 머리숱이 

많이 있어요. 

 

다만 하루에 운동을 2~3시간 해도

체중은 어느 일정선 이하로 감소를 안해서

술도 끊었습니다. 술까지 먹으면 

88~89키로가 나오더라구요 

술끊고 저 운동을 하니 그래도 

83에서 84키로 정도 나오더라구요 

 

소화불량은 먹는양을

많이 줄였습니다. 거의 다이어트식에

과식은 안하고 군것질도 

사실 어제부터 끊었어요 

 

브레인포그 증상은

어쩔 수 없지만 술을 끊으니

그것도 좀 감소하는거 같아요 

 

근력은 어쩔 수 없는듯요 

진짜 근육량이 늘어나면

운동할때 관절이 안아픈데 

이건 거의 매번 초기화 수준이니

관절이 운동할 때 마다 너무

아프긴 한데요 

 

여기서 약을 끊고 대머리

근육맨이 될래 생각해 보면

그냥 관절이 아파도 운동을 합니다. 

그냥 현상의 탄탄해 보이는 몸정도

유지 할려구요 

 

나이먹고 뭐 대회 나갈몸 만들것도

아니구요 ~ 점점 사람이 유해져야죠 

 

성욕은 그냥 없어요 ~

그래도 술 끊고 운동하고 그러니 

중요한 순간에는 소중이가

힘을 발휘하는 정도는 되더라구요 

성욕 뭐 잔뜩 높아봐야 여러번 

가능하겠지만 지금은 그래서 뭐하나

 

일단 탈모약은 부지런히

복용을 하고 있어요 

대머리 근육맨에 정력가가 될래?

아니면 머리가 풍성하고 동안에 

사진찍는 재미가 있는 삶을 살래? 

후자가 아직은 좋은거 같아요 

 

탈모 유전자 없는 분들이 

부럽긴 하지만 그사람이 되는건

불가능하니 

 

탈모약의 부작용만 

좀 감소하는 약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예를들면 아보다트가 5미리 인데

1미리 짜리 정도요? 

 

어머니쪽 남성분들

아버지쪽 남성분들 탈모이시면

머리가 빠질 확률은 제가 볼때

100% 입니다. 

 

어머니나 아버지쪽 남성분들쪽에서

탈모가 없는 쪽이 있다면

제 친구들 같은경우

탈모가 없는 친구도 있더라구요 

 

제 친구는 20살때부터 하루도

안빠지고 아보다트를

꾸준히 복용했더니 

진짜 아직도 짱짱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모발이식도 안했구요 

진짜 탈모약이 몸에 안좋긴 한가봐요 

남성호르몬을 엄청 공격해서 

여성호르몬이 더 우세하니 

남성형 탈모가 힘을 쓰지를 못하는 거니깐요 

 

탈모 있으시면 하루빨리 약을

복용하세요 ~

 

진짜 훈남이시면 아니면 

머리 밀고 두피 문신 하시던가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