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을에는 운동을
하겠는데
겨울에는 진짜 운동하기가
귀찮아요~
그래서 겨울에는
술을 진짜 많이 먹게
되는데요~
어제도 9시까지
꽉 채워서 한잔
걸쳤습니다.
파스타가 어려운
요리 같아도 매우
간단한 요리에요~
면수를 써야하니
면수는 수돗물 보다는
삼다수나 정수물을
사용하는게 좋아요~
거기에 굵은소금
살짝 하고 물을 끓여요~
물이 끓이 시작하면
면을 넣어야 해요
면은 대충 ~
오백원짜리 동전크기가
쥐었을때 일인분 이라고
알려주던데
솔직히 파스타는 많이
하면 맛이 없어요
해산물이 많아야
맛있어요
요정도 잡아 주셔서
넣으시면 일인분 정도
되거든요~
너무 많이 만들면
맛이 없어요 음식은
물이 너무 팔팔 끓으면
면을 넣기도 힘들구요
근데 이거 면을 그냥 놔버리면
냄비가 크면 상관없는데요
냄비가 작고 거기에 물이
없으면 스파게티 과자 됩니다.
검은색으로 타가지구요 ㅋㅋㅋㅋ
면수를 아까 말씀드렸듯이
쓴다고 했잖아요
좀 칼칼하게 먹어야죠
술먹은 다음날 해장이니까요.
청량고추 세등분해서
넣어 줬어요~
흠 칼칼한 냄새가 나네요
마늘은 슬라이스해서
넣어주는데요
솔직히 이거 마늘
건져먹기도 힘든거
너무 많이 안넣어요~
ㅋㅋㅋㅋㅋ
한 2개에서 세개정도
슬라이스로 잘라서
올리브유 넣고
구워주세요~
바지락은 좀 큰걸로
사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먹을때 맛있어요
소금에 해가지고
싹싹 비벼 씼어요
그리고 여러번 행궈야지
안에 있는 이물질 나와요~
안그러면 지글지글
흙씹어 먹는 경험을
하실꺼에요.
요새는 이 소스에
뭔가가 많이 들어있어서
그냥 이거 하나면
끝나요~
여기에다가
면수넣고
소스넣고
잡내 예방을 위해
아무 술이나 가져다가
살짝 넣으시면
그 바지락 비린내가
싹 잡혀요~~
너무 많이 술을 넣으면
불 붙더라구요
조심하세요.
면을 먼저 끓이면서
요리를 시작하셔야
타이밍이 맞아요~
조개가 끓으면서
입을 벌릴꺼에요?
날 잡숴주세요~
하구요~
면이 익은걸 확인하시고
면수도 조금 떠서
넣구요
그래야 좀 쫀득한 맛이 나요
소스에서요~
아 좀 오늘은
예쁜 접시에 담아서
먹어 봤어요
진짜 맛있는데
사진은 ㅋㅋㅋ 색감이
별로 안좋네요~
점심먹고 눈도 오고
눈도 살짝 졸린지 감기고
ㅋㅋㅋㅋㅋ
낮잠한번 때리고
일어날께요~
다들 맛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