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수준의 입맛이
없음은 아닌데요
어제 저녁에 너무 배가고파서
순살치킨을 먹었는데요
순살만공격인지 뭔지
너무 맛이 없네요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을 가지고 왔어요
꽃게 바지락 무 대파 다진마늘 된장 청량고추
팽이버섯 무 다시마
호박 두부 정말 뭔가 많이
필요하네요
중간에 한마리 남길까?
아 라면 끓이 묵을까?
고민 되었지만
살아있는거 아니라서
그냥 때려 넣었어요
맨처음 다시마랑
파뿌리 넣고 시원한물
만들어 주다가
왕소금으로 씻은
바지락 넣고
사등분으로 쪼개면서
필요없는 꽃게부위는
다 손질해서 잘라내었어요
애채와 무는
미리 손질을 해뒀어요
청량고추 넣고
무도 넣고 푹
끓여요~
마늘도 대충 다져서
한움큼 넣어주구요
된장넣고 푹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일단시원하고
개운하긴 한대 뭔가
그 구수한맛이 좀
아시워요 한살림 된장은
다 사먹어 봤는데
탈락시켜야 겠어요
일요일 늦은점심
라면대신 해물된장 한번
먹어봤는데요
이재료 넣고
맛이 없기도 쉽지 않지만
다른 맛있는 된장좀
더 찾아서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에 끓이다가 맛이
구수하게 안나서
청국장도 좀
넣었거든요
그래도 개선이 필요하네요
다음에는 맛있는 된장
찾아서 한번 더
끓여보겠습니다.